이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질병 유소견자와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군인 본사 임직원이다. 이외에 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및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3가지 이상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다. 적절한 때 관리하지 않을 경우 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KCC글라스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서울 서초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본사에 방문해 3차례 검사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5종 검사(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와 인바디 검사(근육량, 체지방량)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비롯해 전문가의 맞춤 상담이 이루어진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임직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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