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은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하리, 최강림, 리온, 이가은, 이안 등 주인공 중심 에피소드에 문학적 요소를 더한 공식 스토리북이다. 원작에서는 담지 못한 섬세한 감정선과 등장인물들의 새로운 일러스트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은 주인공 구하리의 에피소드를 담은 『하리,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최강림의 이야기를 녹인 『강림, 봉인된 기억』 두 편을 공개했다. 이후 다른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새롭게 재해석한 스토리북을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하리, 말할 수 없는 비밀』과 『강림, 봉인된 기억』의 초판에는 에피소드 주인공인 구하리와 최강림의 양면 포토카드가 각각 2종씩 수록되어 있다. 포토카드는 캐릭터당 총 4장으로, 각 단행본에는 그중 2종이 랜덤하게 들어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원작 스토리에 상상과 새로운 해석을 가미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재탄생시켰다”며 “인기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아이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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