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은 7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0억 원과 227억 원으로 30% 이상 늘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이 46% 증가했다.
HA필러의 경우 매출이 12% 증가했는데 휴젤은 지속적인 마케팅 및 학술 활동과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을 요인으로 꼽았다.
향후 휴젤은 보툴렉스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 및 트레이닝 활동을 전개하고 시술 가이드를 제공해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HA필러 더채움의 경우 최근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가에서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
끝으로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의 영업 마케팅을 확대하고 지난달 론칭한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BR’을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톡신ㆍ필러ㆍ화장품 등 모든 품목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휴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브랜드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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