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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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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5.1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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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230개 사회혁신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한 인턴 230명 중에서 169명(73.5%)이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올해는 정규직 고용전환율 80%를 목표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지난 9일에 열린 출발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사진 맨 왼쪽)이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인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9일에 열린 출발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사진 맨 왼쪽)이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인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는 3개월 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되고 향후 정규직 전환시 2개월 치 급여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열린 인턴십 출발행사에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사업 소개와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해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와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올해 인턴십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모든 인턴십 참가자에게 월 10만 원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가 제공되고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에게는 월 30만 원 지원금,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에게는 월 10만 원 지원금, 정규직 미전환 참가자 대상 후속 취업 상담 등이 제공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는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해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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