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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美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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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美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협력 방안 논의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5.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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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의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일루미나를 방문해 애슐리 반 지렌드 부사장과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5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일루미나를 찾아 경기도도의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제가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바이오 관련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양성”이라며 “일루미나처럼 유전체 연구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 경기도에 관련 인력 양성이나 스타트업 연구소 구축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 구체적 진전이 이뤄지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바이오산업은 잠재력이 있고 그 가운데 경기도가 가장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일할 수 있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루미나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
일루미나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

애쉴리 반 지렌드 부사장은 “반도체와 AI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경기도와의 협력이 이뤄지면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향후 10~20년간 바이오산업의 혁신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역량강화, 유전체 데이터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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