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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21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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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21개월 연속 1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5.1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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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2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ESI) 조사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3.6점을 기록해 지난해 8월 조사가 시작된 이후 21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특히 김 지사의 3월 지지 확대지수는 120.4점으로 한 달 사이 13.2점 상향됐다.

2위인 김진태 강원지사(100.4점)와도 30점 이상 차이난다. 다른 시도지사는 모두 100점 미만이다.

지지 확대지수는 선거 득표율(김동연 지사 49.1%)을 기준으로 단체장에 대한 월별 긍정 평가 증감 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 대비 지지층이 확대됐다는 의미이며 반대의 경우는 지지층이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긍정 65.6%로 전월 대비 6.5%포인트 올랐다. 3월 4위였던 순위도 4월에는 2위로 올랐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로 65.9%다.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진보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124.2점으로 점수는 전월과 같지만, 순위는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5% 대비 0.5%p 오른 67.0%로 2위를 기록했다. 전월 3위에서 올랐다. 1위는 대전 광역시로 68.8%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3월 28~30일, 4월 26일~5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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