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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침체에도 (주)한양 원가율 방어로 실적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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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침체에도 (주)한양 원가율 방어로 실적 '好好'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5.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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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주)한양이 실적 성장과 함께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한양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2379억 원)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15억 원을 기록했다.

한양의 호실적 요인은 성공적인 원가 관리에 있다는 분석이다. 한양의 올해 1분기 원가율은 87%다.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높게는 95% 이상의 원가율을 보이면서 수익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대조된다.
 

재무건전성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54.5%로 지난해 말(140.8%)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다. 현금성자산도 1162억 원으로 33.7% 증가했다.

한양 관계자는 "미착공 현장의 우발채무 잔액 비중이 낮으며 분양실적 또한 전국 기준 97% 이상으로 양호해 PF에 대한 우려는 적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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