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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64억 원 규모 배임사고... 3월 100억 원대 이후 또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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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64억 원 규모 배임사고... 3월 100억 원대 이후 또 터져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5.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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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지난 3월 100억 원대 배임사고가 발생한데이어 64억 원 규모의 배임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총 64억 원 규모의 배임사고 2건이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각각 53억4400만 원과 11억225만 원이다.

농협은행 한 지점에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53억4400만 원 규모의 공문서 위주 및 업무상 배임사고다. 부동산 가격을 감정하는 과정에서 초과대출이 있었던 점이 확인됐는데 초과 대출 금액은 2억9900만원 규모다.

또 다른 지점에서도 2018년 7월과 8월 사이 11억225만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초과대출 사고로 추정 손실은 1억5000만 원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에도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33만 원 상당의 금융사고가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실시했고 최근에는 정기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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