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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증권] 미래에셋증권, 30년 경력 베테랑 직원들이 불완전판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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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증권] 미래에셋증권, 30년 경력 베테랑 직원들이 불완전판매 예방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5.27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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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총 7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해 내놓은 결과가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이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 처리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이 '2024 소비자민원평가대상' 증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상위 10개 증권사의 민원관리 현황을 종합 평가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은 만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업권 최상위 등급이다. 이에 걸맞게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상품선정위원회를 매 분기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계열사에서 만든 상품도 예외없이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상품출시 과정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비자보호상품협의회, 신상품의 최종 출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을 경우 행사할 수 있는 단독부결권을 가지고 있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영업점 경력 30년 이상 베테랑 직원으로 구성된 '소비자보호오피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전 영업점에서 매일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녹취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바로 시정조치를 요구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제작한 유튜브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콘텐츠.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제작한 유튜브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콘텐츠.

최근 몇 년간 비대면 계좌개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고객보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투자자교육을 통해 상품에 대한 특성 및 투자위험을 투자자에게 알리고 있다.

업계 최초로 금융윤리인증 제도도 매년 운영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윤리를 교육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해 금융윤리 인증을 부여한다.

고객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고객패널제도인 '고객동행파트너'도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 중 금융상품, 서비스, 마케팅 활동 등에 관심이 높은 고객으로 구성된 고객동맹파트너의 의견을 바탕으로 후견지원신탁 연금상품 출시, 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앱서비스 개발 등이 이뤄졌다.

이외에 금융감독원과 협업하는 1사1교 학교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투자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당사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전문위원을 선발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고령투자자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담상담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시니어 전용 상담번호'를 운영 중이며 휴면 및 장기미거래 계좌 감축을 위해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알림톡 발송시스템을 구축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동맹'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금융환경에 맞는 적극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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