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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체코 신규원전 수주 총력전 나서...백정완 대표, 현지 기업들과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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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체코 신규원전 수주 총력전 나서...백정완 대표, 현지 기업들과 협력관계 구축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5.2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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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7일 프라하 현지에서 ‘체-한 원전건설 포럼’을 개최하며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체코 정부 고위 관계자와 현지 원전업계 관계자 및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하였으며, 백정완 대표는 이들과 체코 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사왼쪽)과 현지 업체 Algeco, Lukas Zahradnik Sales Director(알게코, 루카스 자하라니크 영업이사)가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사왼쪽)과 현지 업체 Algeco, Lukas Zahradnik Sales Director(알게코, 루카스 자하라니크 영업이사)가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백 대표는는 이날 행사에서 직접 현지 기업들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세일즈 전면에 나서 진두지휘 했다.

대우건설은 원전 예정지 두코바니 지역에서 지역협의체와 만나 지역인사들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8일 지역 홍보활동을 이어간 대우건설은 원전건설 과정에서 두코바니 지역민들의 현장 고용 및 지역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원전의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으며, 수주 시 대우건설은 시공주관사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설치를 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하였으며, 이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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