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희(더불어민주당, 오산1) 의원이 정담회를 통해 교육현안 과제 발굴 및 정책제도화를 논의했다.
지난 28일 GH복합관 협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김영희, 이진형 도의원,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단장을 비롯해 의정정책담당관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추진 현황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ㆍ하원 알리미 서비스 ▲다문화 교육정책 ▲양성평등 사업 ▲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학교 운영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올해 6월27일 개정 된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라 영유아 보육ㆍ교육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의 정부 조직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근거로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선제적인 유보통합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사각지대에 있는 0~2세의 영유아에 대한 급식비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급 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윤경 단장은 "모든 영유아들이 평등한 출발선이 될 수 있도록 심도깊은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정책추진단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정책이 현장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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