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안양시 관계자 및 주민들과 청년주택 및 행복주택 주차대수 완화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29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 이준표 과장,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났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택건설기준규정에서 주차대수 완화기준에 대해 경기도 각 시군에서 시행한 곳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각 지자체에 제공하고 주차대수 완화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이 주거 안정 및 주택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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