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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법원, 올리브네트웍스 감정 불인가 처분 취소”…CGV 유증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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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법원, 올리브네트웍스 감정 불인가 처분 취소”…CGV 유증 길 열렸다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6.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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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4일 공시를 통해 법원이 지난 3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현물출자관련 감정보고서에 대한 불인가 처분을 취소하고 이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CJ그룹은 CJ CGV의 재무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면서 현금 대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100%를 현물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9월 CJ올리브네트웍스의 가치를 4444억 원으로 평가한 것이 과대평가 됐을 수 있다며 감정보고서에 대한 불인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CJ그룹은 항고했고 약 9개월 만에 인가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CJ CGV에 대한 유상증자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

CJ그룹은 공시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개최해 납입일 등 변경사항을 확정하겠다”며 “납입 절차가 확정되면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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