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총 50명의 그룹 제 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금융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로 현재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이 활동했다. 이번 18기 홍보대사 모집에도 13대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지급되고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 해외봉사 및 해외법인 견학 기회도 주어지는 한편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학교에서는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한 MZ만의 방법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