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 진행된 CEO 타운홀 미팅은 창립 71주년(창립기념일 6월10일)을 앞두고 열렸다.
50여 명의 직원들이 현장에 참여했고, 각 팀 및 개인 참석자들이 600여 개의 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했다. 미팅은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강현 사장 개인신상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서 사장은 이날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면서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며, 블록화 돼 가는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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