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안전취약계층 대상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의원은 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을 직접 만났다.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 등에 각종 재난 발생시 대피에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형근 의원은 "반지하 주택 등에 화재발생이나 침수 등 각종 재난 시 대피를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가 필요하다"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집행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형근 의원은 지난해 8월 안전취약계층에게 반지하 주택 등에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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