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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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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품목허가 획득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6.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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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표 기우성·김형기·서진석)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스테키마는 지난해 6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지 약 1년 만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국내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기존 제품군에 더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스테키마 허가 신청을 완료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도 허가 획득 후 본격적인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3억2300만 달러(한화 약 26조4200억 원) 규모로 집계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스테키마의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우스테키누맙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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