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열리는 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시와 육군 교육·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방 산업 전시회다. 국내 방산기업 230여 곳이 부스를 차려 무기체계 및 무인·AI·국방우주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최첨단 무기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한공이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를 필두로 타격형무인기, 신개념 미래형(Tilt Body형)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선보인다.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 UH-60도 전시한다. 대한항공은 30년 동안 UH-60을 생산 및 중정비를 해왔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0년 UH-60을 국내 생산하기 시작했고, 130여 대를 납품했다. 현재 국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대한항공의 혁신적인 국방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내외적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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