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두유쌀푸딩 테스트생산을 거치고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소소하게 두유쌀푸딩'에 대한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재료로 가루쌀과 라이스 향이 들어가 쌀의 향을 강조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가루쌀을 사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두유쌀푸딩은 과자나 면에 넣거나 부침·튀김가루 등에 활용한 것과는 차별화됐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7월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을 받은 쌀과자 ‘The 쌀로’를 론칭했고, 1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두유쌀푸딩은 특정 편의점 체인에만 납품되는 제품”이라며 “가루쌀을 이용한 제품 연구는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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