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수입차 중 유일하게 반려견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부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바른 DOG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캠페인존, 토크 스테이지, QR 퀴즈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토요타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토요타는 현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배식과 김장 나눔 행사를 임직원 참여형으로 운영 중이다.
안나의 집 무료 급식 배식 봉사는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까지 함께 노숙인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이다. 2005년부터 20년째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급식 배식부터 설거지, 급식소 정리까지 직접 진행한다. 지난 1월에는 562명의 노숙인을 위해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토요타는 지난달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기부금은 약 9억7300만 원으로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은 0.1%다. 수입차 업계 '투톱'인 메르세데스 벤츠(0.04%), BMW(0.02%)보다 높다. 특히 토요타는 매출 규모가 8821억 원으로 BMW(6조1066억 원)의 5분의 1도 되지 않지만 기부금 자체는 BMW(14억 원)와 큰 차이가 없었다.
토요타는 한국의 좋은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사회 전반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토요타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