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본 토요타, 혼다, 야마하,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제작자(38개 차종)의 부정 인증과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일한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2015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제작된 렉서스 RX는 엔진출력 시험, 2015년 4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야마하(TMAX 등 2 차종)는 경음기 시험에서 각각 부정 인증 행위가 적발됐다.
다만 렉서스 RX와 야마하 TMAX/YZF-R3에선 일본에서 문제가 된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경음기가 각각 장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지난 14일부터 부품 장착이 확인된 차종에 대해 결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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