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 운영대행사인 부산은행은 부산시의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과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페이 주요 서비스로는 △동백전 캐시백 제공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판매 △부산도시철도 1일, 3일 이용권 판매 △맛집소개 △여행가이드 등이다.
부산페이는 모바일 앱에서 이메일 등록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카드결제와 QR결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페이 카드는 김해공항 국내·국제선과 부산역, 관광안내소 7곳에 설치된 전용 키오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페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국가 언어 기능을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소상공인이 부산페이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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