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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아시아 금융인 최초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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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아시아 금융인 최초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상' 받는다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6.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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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아시아 금융인 중 최초로 국제경영학회(AIB)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상'을 받는다.

24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오는 7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AIB 연례학회 'AIB 2024 서울'에서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상'을 수상한다. 

박 회장은 3일 열리는 개회식에서 기조연설도 가질 예정이다.

1959년 설립된 AIB는 세계 저명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학회로, 전 세계 90여 개국 34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아시아 금융인 중 AIB로부터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상'을 받은 인물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 한국인 기업인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로, 1995년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수상 이후 28년 만이다.

AIB는 미래에셋그룹을 세계적인 수준의 투자은행(IB)으로 발전시킨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박 회장에게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상'을 수여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미래에셋그룹은 해외주식·자산관리·기업금융 업무, 해외 법인 확대 등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증권'을 인수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국내외에서 340조 원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기준 전 세계에서 글로벌 ETF 560개를 운용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에 투자하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 미래에셋생명은 베트남에서 '프레보아베트남생명'의 지분을 인수하고, 통합법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시켰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2006~2007년 국내 운용사와 증권사 중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뒤 이뤄낸 성과였다.

이후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최고 생명보험 파트너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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