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한투자증권, 1200억 규모 해외 인수금융 셀다운 완료
상태바
신한투자증권, 1200억 규모 해외 인수금융 셀다운 완료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6.21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약 1200억 원 규모의 해외 인수금융 건에 대해 성공적으로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4월 신한은행과 북미 톱티어 병마개 제조사 'CSI(Closure Systems International)' 인수금융 대출 5억 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미국 현지 공동 주관 업무를 수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뉴욕 현지 스폰서인 'Cerberus Capital Management'와 협의를 통해 공동주관사 타이틀을 확보했으며, 총 50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인수해 미국 및 유럽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전액 셀다운을 완료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같은 시기에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보유한 미국 사이버보안 솔루션 업체인 'Optiv'의 6억5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 인수금융에도 참여해 이중 약 500억 원을 인수한 뒤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재매각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인수금융 거래의 신디케이션 성공은 신한의 차별화된 거래 선별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양방향 셀다운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본 건의 성공적인 셀다운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내 견고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