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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필요한 서비스 고민하던 현대카드...‘일본 제휴 서비스’로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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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필요한 서비스 고민하던 현대카드...‘일본 제휴 서비스’로 취향저격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6.25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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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일본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카드는 지난 13일  6개 쇼핑·문화·트래블 브랜드 및 미술관과 손잡고 일본을 여행하는 회원을 타깃으로 하는 '일본 제휴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회원의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본을 여행한 현대카드 회원이 약 50만명으로 2021년(7만명) 대비 600% 이상 증가해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데이터로 회원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를 분석하고 여행 준비 단계부터 완성까지 꼭 이용해봐야 할 서비스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회원 혜택의 반경을 일본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으로 해외 결제 시장 누적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엔저 현상으로 일본에서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분위기가 좋아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카페·라운지, 여행 중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 같은 여행 트렌드 변화를 파악해 일본 제휴 서비스의 혜택을 엄선했다.

일례로 도쿄 국립신미술관·서양미술관 특별 기획전 무료 관람권은 아트 마니아에겐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혜택이자 평소 미술 작품에 관심이 없던 회원에게는 새로운 취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미래형 서점'으로 불리는 츠타야의 공유 공간 '셰어 라운지(Share Lounge)' 이용권은 힐링을 원하는 고객에 안성맞춤이다.

▲도쿄 우에노공원 내에 위치한 국립서양미술관 외경
▲도쿄 우에노공원 내에 위치한 국립서양미술관 외경
온라인 숙박 예약 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에서 숙소 4박을 결제하면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빅카메라 호텔·공항 딜리버리 서비스는 여행의 즐거움을 쇼핑에서 찾는 회원에게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은 한큐한신백화점 할인 혜택을 보유 카드에 따라 7%·10%까지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본 제휴 서비스를 통해 현대카드 회원이라는 사실 하나로 여행 경험의 지평이 확장되고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의 눈높이에서 회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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