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암 예방의 날이 지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암 치료 전반을 보장하는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암 보험과 달리 암 진단 초기부터 치료 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보장한다. △암 검사(검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암주요치료비특약'이다. 이 특약은 급여·비급여 여부나 전이암·재발암 여부와 관계없이 암 진단을 받은 후 암 주요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를 받으면 연 1회 지급된다. 이 보장은 최대 10년간 유지된다.

보장 금액은 선택한 특약에 따라 다르다. 암주요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의 경우 연 1회 1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되며 10년간 최대 3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특약도 연 1회 1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최대 6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10년 △20년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지속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전 고지 절차도 간소화됐다.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 오상훈 본부장은 "이 상품은 소비자 패널 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보험 소비자가 중심이 된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가 잘 반영된 상품"이라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암 환자들이 치료 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