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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사업 '반딧불 하우스' 8년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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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사업 '반딧불 하우스' 8년째 진행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3.2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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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지난 21일 2025년 반딧불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CC 백승근 수석,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4개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KCC 백승근 수석(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
▲KCC 백승근 수석(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

2018년 시작된 ‘반딧불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8년째다.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224가구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에는 1억 원 상당을 후원해 30여 가구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주거 개선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다. 4월부터 5월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협력 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개별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KCC는 반딧불 하우스를 비롯해 ‘새뜰마을’ 등 다양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변화를 선물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매년 반딧불 하우스를 통해 지원받은 분들께서 크게 만족하신다는 소식을 들으며 더욱 힘을 내서 반딧불 하우스 활동을 하고 있다”며 “단순한 개‧보수가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년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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