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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5 울트라, 25일 국내 출시…100mm 초망원 카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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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5 울트라, 25일 국내 출시…100mm 초망원 카메라 탑재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3.2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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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와 태블릿 '샤오미 패드 7', 스마트 워치 '샤오미 워치 S4'를 25일부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공개한 신제품으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해 개발됐다.

샤오미는 14mm 초광각, 23mm 1인치 메인, 70mm 망원, 100mm 초망원 렌즈와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를 조합한 카메라 성능을 내세웠다.
 


특히 100mm 초망원 카메라는 인센서 줌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0mm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샤오미 측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중앙 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 성능을 향상하면서 전력 소비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블랙 △화이트 △실버 크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이다. 가격은 169만9000원이다.

'샤오미 패드 7'은 500g의 가벼운 무게와 6.18mm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그레이 △블루 △그린 색상으로 출시되며 8GB+128GB 모델과 8GB+256GB 모델은 각각 45만9800원, 49만9800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워치 S4'는 △블랙 △실버 △레인보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과 실버 모델은 18만8000원, 레인보우 모델은 20만8000원에 판매된다.

세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는 작년까지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후 수개월이 지나 한국 시장에 선보였으나, 올해 1월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소요 기간이 줄었다.

4월 3일에는 제품의 사진 기능을 설명하는 국내 첫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한국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서울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복합쇼핑몰 내 입점하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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