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화 이사회는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직후 이사회를 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참여를 결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주주인 한화는 지분율(33.9%)에 따라 회사에 배정된 신주 162만298주를 주당 60만5000원에 인수한다. 총액은 9800억 원 규모이며 자금은 보유 현금 및 금융조달을 통해 마련한다.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해외 입찰에 따른 신속한 현지대규모 투자르 위해 3조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참여와 관련해 “지속적 고성장 예상 종속회사 사업에 대한 투자로 기업가치 제고와 지배력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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