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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연임 “고객 자산 리스크 관리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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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연임 “고객 자산 리스크 관리 한층 강화”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5.03.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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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도 고객 자산 리스크 관리에 한층 강화한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배당규모도 확정됐다. 배당은 총 1467억 원, 자사주 소각규모는 2203억 원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 원으로 총주주환원율은 약 40%에 달한다. 

김미섭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발표한 주주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누적 총 1억 주 소각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는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향후 7000만 주 이상 추가 취득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사주 매입 직후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의 명확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초에는 고객의 자산 보호와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니즈를 담고 있는 고객보호선언을 공표했다"면서 "향후 고위험 금융상품 추천을 배제하고 투자위험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고객 자산 리스크관리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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