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송수영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윤성태 회장 대표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이로써 윤성태·송수영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그룹의 미래 핵심 먹거리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 물질 확보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회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 연구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은 지난 60년간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임직원이 합심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휴온스글로벌은 그룹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영역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회사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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