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토스 첫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 앱 출시 10년 만에 성과
상태바
토스 첫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 앱 출시 10년 만에 성과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5.03.28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사상 첫 연간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는 자회사 매출을 포함한 연결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42.7% 증가한 1조9556억 원, 당기순이익은 2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첫 흑자 달성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74.6% 증가한 5871억 원, 당기순이익은 480억 원으로 별도 기준으로도 첫 흑자 달성이다. 

수익 기여도가 높은 컨슈머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견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컨슈머 서비스 부문은 송금, 중개, 광고, 간편결제, 증권, 세무 등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토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와이즈앱 기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480만 명으로, 이용자수 증가에 따라 주요 서비스의 이용률도 상승했고 간편결제, 커머스, 광고 등 전반적인 사업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 앱 출시 10년 만에 거둔 이번 성과는 토스의 성장 전략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플랫폼 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