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TV와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에게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성수 XYZ 서울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이하 팝업)를 전개한다. 매년 TV에서 진행하던 대형 쇼핑 축제의 장을 이번에는 오프라인으로 옮겼다.
최근 커머스 시장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는 ‘목적형 쇼핑’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상품을 구매하는 ‘발견형 쇼핑’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TV와 모바일을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대형 쇼핑 축제로, 기존에는 모바일과 TV에서만 열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팝업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 변화를 꾀한다.
이번 팝업은 ‘발견형 쇼핑’의 핵심 요소인 △영상 콘텐츠 △상품 △셀러 경쟁력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객은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한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상품을 접하며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입점 협력사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소비 시장이 빠르게 취향 기반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팝업 공간에서 100여 명의 분야별 인플루언서와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의 핵심 키워드는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다.
CJ온스타일은 “슬로우에이징이 성별을 불문하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해 키워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팝업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슬로우에이징존’이다. 이곳에서는 CJ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과 셀럽들이 제안하는 뷰티, 패션, 리빙, 식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패션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랜선 홈투어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쇼’ 등이 추천하는 다양한 제품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각 공간에는 디지털 체험 요소도 더해졌다. NFC·RFID 등 전자 태그가 적용된 상품을 통해 패션 스타일 정보, 하이엔드 주방 시스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등 인기 리빙 제품의 사용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팝업 공간의 모든 제품에는 QR코드가 부착돼있어 인식하면 즉시 판매 페이지로 이동돼 편리함도 더해졌다.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뷰티백스테이지 체험존’도 마련돼있다. 리쥬리프, 리터니티, 오데어, 다이슨, 글램팜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하루에 한 개 브랜드씩 ‘뷰티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며, 방송인 최화정이 직접 경매로 구매한 윤병락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또한 패션 브랜드 ‘더엣지’와 디자인 브랜드 ‘바이에딧’의 협업 상품도 팝업에서 최초 공개된다.
화려한 팝업 외관 디자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CJ온스타일의 대표 콘텐츠인 ‘라이브쇼’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모바일라이브존’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모바일 라이브쇼 방송을 체험할 수 있으며 7일 오후 6시에는 ‘환승뷰티’ 모바일 라이브쇼 촬영 현장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팝업에서 추천하는 슬로우에이징 아이템을 발견하고 4개 공간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컴온뷰티박스’를 포함해 최대 2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한정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고객과 협력사, 셀럽, 인플루언서 모두가 오프라인으로 나와 CJ온스타일만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하고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의 핵심은 영상 콘텐츠와 커머스의 유기적 연결인 만큼 콘텐츠IP유니버스 확장 전략을 필두로 새로운 커머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