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오는 5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어나드범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어나드범어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총 5개 동·총 604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범어동 일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곳이다. 인근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자리하며,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도 가깝다. KTX와 SRT가 운영되는 동대구역 복합 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인근에 위치했다. 

또 단지 앞에 수성구민 운동장과 대구 4호선 벤처밸리네거리역도 예정됐다. 
 

주변에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과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어나드범어는 이탈리아 주방가구 다다(Dada), 하이엔드 가구 아르모(Armo), 독일의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등 최고급 마감재가 곳곳에 도입된다. 더불어 ‘더샵 AI스마트홈’ 시스템과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이 적용되어 주거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과 상층부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 중이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 외에도 피트니스와 필라테스를 갖춘 운동시설이 포함된다. 컨시어지 서비스와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