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옥수수면 사이에 검은색 이물질이 눈에 띄어 살펴보니 벌레였다고. 옥수수면에 압착된 상태라 포장 단계에서 눌린 건지, 면 제조 시 함께 들어간 건지 알 수 없었다.
김 씨는 옥수수면 포장에 찍힌 유통기한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포장지에 유통기한은 '제품 제조일로부터 24개월'로 안내돼 있는데, 실제 날짜는 4년 후인 2029년으로 인쇄돼 있다"며 "아무래도 불량 제품 같다"고 어이없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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