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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SUV 대명사 포드 브롱코, G.O.A.T 모드로 모랫길‧비포장길도 안전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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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SUV 대명사 포드 브롱코, G.O.A.T 모드로 모랫길‧비포장길도 안전 주행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4.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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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 시즌을 맞아 오프로드 SUV를 대표하는 포드 브롱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롱코는 1966년 첫 출시된 이후 오프로드 SUV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인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을 갖췄고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으로 실용성도 높다.

지난해 하반기 추가된 포드 브롱코 2.3L은 효율적인 터보 엔진을 탑재해 실용성과 주행의 즐거움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브롱코는 전면부에 ‘BRONCO’ 레터링이 돋보이는 그릴과 둥근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차체는 1세대 모델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계승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10mm, 전폭과 전고는 1930mm다. 휠베이스는 2950mm로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여기에 5인승 구조와 튜브 스텝,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됐다.

주행 성능은 오프로드 SUV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G.O.A.T 모드(Goes Over Any Type of Terrain)’는 다양한 지형에 최적화된 6가지 주행 모드(노멀, 에코, 스포츠, 미끄럼길, 모랫길, 진흙/비포장길)를 지원한다.

좁은 회전 반경이 필요한 구간에서는 트레일 턴 어시스트가, 저속 정밀 주행 시에는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가 유용하게 작동한다. 4x4 구동 시스템과 에코부스트 엔진이 시너지를 내며 오프로드 주행에서 강점을 지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진 구성은 2.3L와 2.7L 두 가지다. 2.3L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9마력, 최대토크 44kg·m의 성능을 지녔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8.4km(도심 7.9, 고속 9.1)다.

2.7L V6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8.2km/ℓ(도심 7.5, 고속 9.4)다. 두 모델 모두 10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응답성과 효율을 동시에 갖췄다. 공차중량은 2.3L 모델이 2180kg, 2.7L 모델이 2295kg이며, 연료탱크 용량은 각각 84L, 79.9L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도 세심히 고려됐다. 12인치 LCD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계기판이 주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최신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향상된 음성인식과 다양한 무선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안전 기능으로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이 적용돼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등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과 트레일 툴박스 기능도 갖췄다.

포드는 브롱코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월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브롱코 2.3L 모델의 가격은 7290만 원, 2.7L 모델은 804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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