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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아이온큐 피터 채프먼 만났다...양자 사업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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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아이온큐 피터 채프먼 만났다...양자 사업 협력 본격화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4.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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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하 SKT)은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 사업 관련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양사 회동에는 유영상 SKT 대표, IonQ의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영상 SKT 대표(왼쪽),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IonQ 이사회 의장
▲유영상 SKT 대표(왼쪽),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IonQ 이사회 의장
SKT는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IonQ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회동은 양사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SKT와 IonQ는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발전시키기로 했다.

또 SKT가 보유한 양자보안 사업 관련 여러 관∙기업과 파트너십을 양자컴퓨터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점검했다.

SKT와 IonQ는 양자보안 관련해 아이디퀀티크(IDQ)와의 협력을 유지 및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양자컴퓨터 가능성에 대해 알리는 것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IonQ와의 협력은 SKT가 양자보안 뿐 아니라 양자컴퓨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SKT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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