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여자배구는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스포츠 이벤트로, 오는 19·20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9년 마지막 경기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경기로 배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바닥, 전광판, A보드 등에 윌 로고가 노출된다.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hy는 태국 유제품 회사 ‘더치밀’과 손잡고 현지 생산을 통한 윌 출시를 추진 중이다. 경기가 태국 전 지역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메인 스폰서 활동으로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0년 출시된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은 330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도 6조 3천억 원이 넘는다.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윌 완제품을 중국·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