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에 사는 변 모(여)씨는 지난 19일 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바닐라 커피를 포장해 와 직원들과 함께 나눠 마셨다. 그는 직원들에게 커피를 종이컵에 조금씩 따라준 뒤 마지막에 본인도 마시려고 컵 뚜껑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컵 안에 커피에 젖은 휴지 한 뭉치가 들어 있었던 것.
변 씨는 “휴지가 어떻게 커피 컵에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 매장 위생 상태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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