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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션, 광고 AI 에이전트 '에임' 출시…"하이퍼 퍼포먼스 마케팅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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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션, 광고 AI 에이전트 '에임' 출시…"하이퍼 퍼포먼스 마케팅 구현"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4.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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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그룹의 애드테크 자회사 유모션이 28일 광고 AI 에이전트 '에임(AIMMM)'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며 마케팅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AI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23년 419억달러에서 2030년 2201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쿠키리스 환경으로 전환된 디지털 광고 시장은 사용자 추적의 어려움으로 광고 효율 저하라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데이터 기반 정밀 타겟팅과 성과 최적화를 구현할 수 있는 AI 광고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에임 출시 전 진행한 무료 체험 프로모션에는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유모션 제공
▲유모션 제공

에임은 AI와 MMM(미디어 믹스 모델링)을 결합한 하이퍼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이다. 쿠키리스 환경에서도 다채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AI 기반 마케팅 믹스 모델링을 통해 채널별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에임은 자체 개발한 AI 엔진과 고속 FMOps 파이프라인을 갖춰 대규모 광고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캠페인 성과 예측과 빠른 의사결정, 한층 정교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 친화적 UI/UX와 SaaS 기반의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광고주들이 쉽게 AI 마케팅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번의 플랫폼 연동과 설정만으로 여러 광고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의사결정 권고안을 즉각 실행해 운영 효율성과 ROI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업 내부에 축적된 광고 및 마케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객관적 지표로 전략을 세워 데이터 역량과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유모션은 에임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AI 마케팅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및 중동 등 아시아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설정, 마케팅 에이전시 및 IT 기업과의 파트너십,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한다.

이장원 유모션 대표는 “에임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AI·데이터 기반 미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고 소재 최적화, 입찰가 최적화 등 기능 고도화를 통해 강력한 하이퍼 퍼포먼스 마케팅을 구현하고 AI 기반 광고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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