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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5월초 황금연휴기간 해외주식거래 데스크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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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5월초 황금연휴기간 해외주식거래 데스크 정상 운영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5.04.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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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 황금연휴 기간에도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주식 시장은 정상 운영됨에 따라 증권업계는 해외주식거래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5월 1일과 5일, 6일에도 NYSE(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등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다만 미국 이외의 해외 주식시장은 국가별 공휴일에 따라 휴장하는 경우가 있으니 거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근로자의 날인 1일에는 홍콩·중국·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대만 등 아시아권 주식시장과 독일·유로넥스트 주식시장이 휴장한다. 중국과 베트남은 2일에도 휴장한다.

5월5일에는 일본이 어린이날로 휴장하며 홍콩·중국은 석가탄신일로 휴장한다. 영국도 첫 번째 월요일이 춘계 휴일로 지정돼 주식시장이 운영되지 않는다. 6일에는 일본 증시가 녹색의 날 대체공휴일로 휴장한다.
 


해외주식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주식시장이 연휴 기간에도 휴장일 없이 운영됨에 따라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키움증권·토스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설·추석 연휴처럼 해외주식거래 데스크를 운영해 원활한 해외주식 주문을 도울 계획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평소와 같이 MTS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며 "해외주식 거래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 가능한 글로벌 데스크를 연휴 기간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연휴를 앞두고 해외주식 관련 신규 프로모션을 시작한 증권사도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1일부터 적립식 자동주문 서비스로 매일 5000원 이상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를 통해 주식 모으기 10회를 달성한 고객에게 해외주식 1만 원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선착순 1000명에게 해외주식 거래금액 10억 원당 2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은 24일부터 100만 원 이상 USD 환전·100만 원 이상 해외주식 매수·5월 말 외화잔고 100만 원 이상 유지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페이백 4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근로자의 날인 1일과 석가탄신일인 5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6일에 휴장하며 2일은 정상 운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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