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에 사는 최 모(남)씨는 손자가 먹던 아이스크림에서 나무 조각이 나와 식겁했다.

손자가 아이스크림을 거의 다 먹어갈 때 무언가가 있다며 뱉었는데 나무 조각이었던 것. 아이스크림 바 재료가 일부 조각 나 들어간 것으로 보였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에 작고 날카로워 모르고 삼켰거나 씹었다면 큰 탈이 날 뻔한 상황이었다.

최 씨는 "제조사에 사실을 전달하고 항의했으나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