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 사는 조 모(여)씨는 음식물처리기 이전 설치 후 싱크대에서 물이 역류해 업체에 AS 요청을 수차례 했지만 일절 답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사 간 곳에 음식물 처리기를 이전해 설치한 후 싱크대 하부에서 물이 계속 새 AS를 받았으나 이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재차 수리를 신청하려는데 서비스센터는 도통 연결되지 않고 처음 수리해 준 기사에게 연락해도 답이 없다고.

조 씨는 "이제 물만 새는 게 아니라 역류 현상까지 발생해 싱크대를 쓰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소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