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9%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삼성증권 순영업수익은 54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순수탁수수료 수익은 1432억 원으로 전년보다 4% 줄었으며 금융상품 판매수익도 27.5% 감소한 329억 원이었다. 인수 및 자문 수수료 수익도 675억 원으로 12.5% 감소했다.
다만 상품운용손익·금융수지는 3063억 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WM부문에서 리테일 고객자산이 10조1000억 원 순유입돼 고객 총자산이 308조 원에 달했다"며 "펀드 판매수익은 전 분기보다 66.1% 증가한 199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연금잔고도 22조5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IB부문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거뒀다"며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의 IPO 대표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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