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봉사에서 범농협 홍보 담당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모역 조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등을 진행했다.

26번 묘역은 월남전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윤재춘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홍보실은 앞서 지난 8일에도 서울 종로구 교남동 관내 국가유공자 7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고 9일에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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