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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모델 동남아 시장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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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모델 동남아 시장에 출시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6.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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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와이파이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웨이 카세트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등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웨이 카세트형 무풍에어컨은 높이 135mm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효율성도 높다.

해당 제품에는 내장형 와이파이가 탑재돼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 연결해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해 실내 온∙습도 조절 등 다양한 에어컨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수준으로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프리미엄 주거 단지부터 공공 시설, 고급 리조트, 호텔 등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 B2B 냉난방공조 솔루션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간과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에어컨 제품을 동남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판매하는 모델은 △단일 방향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1Way 카세트 △네 방향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4Way 카세트 △원형 패턴으로 전방위로 공기를 내뿜는 360 카세트 등이다.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1Way 카세트 모델의 판매량은 35% 이상 급증했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스마트한 연결 경험과 콤팩트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남아에 이어 글로벌 전 지역 공조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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