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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난해 정보보호부문 149억 원 투자, 4년 연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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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난해 정보보호부문 149억 원 투자, 4년 연속 확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5.06.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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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지난해 정보보호부문에 약 148억 원을 투자하며 4년 연속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담 인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기업의 보안 투자, 인력, 인증 등의 현황을 자율 또는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로 두나무는 2022년부터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

두나무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지난 2021년 57억 원을 시작으로 이듬해 87억 원, 2023년에는 92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148억 원으로 4년 간 누적 투자액은 총 384억 원에 달한다.

보안 인력의 경우 지난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이 33.6명으로 4년 전이었던 2021년 9.9명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선제적인 정보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정보보호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그 이전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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