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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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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호평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5.09.22 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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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에서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이 '포용금융' 부문 대상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다양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이다.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를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전문 코치와 1:1 멘토링, 취업 장려금(120만 원), 자격증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KB 드림홈 프로젝트도 지난달부터 새로 시작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생활하는 자립생활관의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가전·가구를 교체해주는 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리브모바일은 이달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전용 통신요금제를 출시한 점도 포용금융 사례로 꼽힌다.

해당 요금제는 LGU+망 4종과 KT망 2종으로 구성되며 월 2만 원대의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와 월 1만 원대의 중용량 데이터 요금제로 나눠져 있다. 태블릿, 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 요금제를 추가로 가입하면 기본료 5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며 소상공인 중용량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월 24개월간 1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요금제 판매 회선 수와 비례하여 기부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부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도 완화한다. 저소득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의 신규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고 기존 연 10.5%였던 금리 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경감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에 대한 신규금리도 3.5%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시행 시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낮아진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총 4종이다. 

서민과 자영업자 재기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연내 ‘KB희망금융센터’를 신설해 연체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상담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을 고려한 종합적인 ‘신용문제 컨설팅 제공’ ▲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에 대한 ‘채무구제제도 종합 안내’ ▲정책상품, 고금리대출 전환제도 등에 대한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KB국민은행 콜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금융기관 자체 채무조정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기존 기준인 대출금액 3000만 원 미만 연체자에서 5000만 원 이하 연체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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