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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만 '자급제 단말' eSIM 온라인 셀프 개통 지원...KT·LGU+는 대리점 방문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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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만 '자급제 단말' eSIM 온라인 셀프 개통 지원...KT·LGU+는 대리점 방문해야 가능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9.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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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중 SK텔레콤만 자급제 단말의 eSIM(내장형 디지털 심카드) 온라인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급제 단말은 통신사 매장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몰이나 전자제품 매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입한 기기를 뜻한다.

현재 SK텔레콤 고객은 단말 고유번호인 IMEI와 eSIM 고유번호인 EID를 입력해 자급제 단말도 온라인에서 셀프로 개통할 수 있다.

KT는 자사 전산에 등록된 단말은 KT 다이렉트 샵을 통해 eSIM을 셀프 개통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급제 단말이나 타사 단말처럼 전산에 등록되지 않은 기기는 가까운 대리점에서 별도의 등록 절차를 거쳐야 된다.

LG유플러스 역시 자급제 단말의  eSIM 온라인 셀프 개통을 지원하지 않는다. 고객이 단말기를 지참해 대리점이나 직영점을 방문해야 전산 등록과 개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급제 단말은 IMEI 등 고유정보가 전산에 등록돼 있지 않아 확인과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며 “온라인 셀프 개통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KT는 현재 자급제 단말 온라인 셀프 개통 기능을 개발하고 있지 않다.

SK텔링크(SK7모바일),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헬로모바일) 등 통신 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은 자급제 단말의 eSIM 셀프 개통을 지원한다.

한편 해외 직구 단말기에 대해서는 통신3사 모두 셀프 개통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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