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의 대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이 녹아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석과 설 명절에 맞춰 특별한 식품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2000여 명의 아동들이 명절 음식을 제공받았다.
이번 추석 명절 식품나눔에는 도서·산간 지역에 위치하거나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중이 높은 기관 등 서울,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이 선정됐다.
식품꾸러미는 CJ제일제당 비비고 갈비탕, 비비고 컵떡볶이, 맛밤 등 그동안 식품나눔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메뉴들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경기 김포 소재 우리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배경 아동 2명이 보조 셰프로 합을 맞췄다.
특히 식품나눔에 선정된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에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 ENM 등에서 참여한 CJ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쿠킹클래스를 시청하며 요리 실습을 돕고 CJ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 윷놀이로 명절 민속놀이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를 하는 등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아동들과 한국의 명절이 생소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